브랜딩 업계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장인성은 개인 SNS를 운영하는데 원칙을 만들었다. 일과 독서, 러닝과 마실 것, 네 가지 주제의 피드만을 업로드할 것. 긴 시간 Work, Read, Run, Drink 라는 키워드 속에서 SNS를 운영하며 깨달은 점은 자신이 신체와 정신, 마음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Drink’는 맥주, 와인, 커피 등 그 자체로 순수한 즐거움이자 소소한 행복의 영역이다. “한국에 크래프트 비어 펍이 막 생기던 시점부터 맥주에 대해 깊이 파고 들었어요. 다양한 맛의 맥주를 맛보며 새로운 자극을 받았던 것 같아요.” 국내외 다양한 크래프트 비어를 찾아 마시고, 몇 년 전에는 미국 포틀랜드로 맥주 여행을 떠났을 만큼 그 열정이 뜨겁다. 요즘은 취하는 것보다 자리에 어울리는 마실 거리를 선호하는 터라 무알콜 맥주도 자주 마신다. “제게 맥주는 음식을 완성해주는 술이기도 해요. 돈까스를 먹는데 맥주를 마시지 않는다? 그건 돈까스가 아니거든요.(웃음) 점심 식사 중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나 늦은 밤, 무알콜 맥주는 좋은 선택지예요. 요새는 무알콜 맥주의 맛이 정말 상향 평준화되어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