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간은 미디어 사업이죠. 넓게는 기업의 브랜딩과 마케팅을 돕는 일을 한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요. 미디어가 미디어답기 위해서는 일관성과 꾸준함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를 통해 사업을 하려면, 고유의 영향력을 가져야 하는데, 그 영향력이 일관성에서 나오니까요. 시대가 변화해도 미디어는 어떤 방식으로든 존재할 수밖에 없어요. 정보의 총량이 무한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과도한 정보를 필터링할 수 있는 미디어는 꼭 필요하죠. <B> 같은 미디어가 앞으로 10년 정도 지금의 일관성과 꾸준함으로 나아간다면 세상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봐요. 지금은 플랫폼이 다양해지며 우후죽순 미디어가 생겨나는 과도기라, 양질의 미디어가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지금의 여러 미디어들 중 10년 후 남는 미디어가 얼마나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