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마 죽을 때까지 이어갈 작업이 될 거예요. 창문 하나 찍는데 보통 3~5년이 걸려요. 최대한 많이 보고, 경험해 보려고 해요. 창문 주인의 태생부터 어떤 환경에서 자랐고, 누구를 사랑했고, 자녀는 어떻게 키웠으며, 어떤 취미를 가졌는지 인물의 삶과 이야기를 따라가 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 몇 해 전부터 르네 마그리트 René Magritte의 창문 작업을 계속 이어오고 있는데요, 마그리트가 체스를 즐겼대요. 그럼 마그리트는 누구와 함께 체스를 뒀는지, 그와 어떤 카페에서 만났는지 등을 찾아보며 루트를 계속 좇는 식이예요.